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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맛집, 포동이네 초밥집 소개와 주차팁까지

인계동 근처에 있을 때 초밥이 먹고 싶을 때면 자주 가는 포동이네 소개입니다. 근래 들어서 가성비 초밥 체인으로 유명한 은행골 초밥집과 그 베이스가 매우 유사한 집이에요. 홀은 꽤나 큽니다. 다찌를 제외하고도 꽤 많은 테이블들이 다찌 앞 뒤로 포진해 있습니다. 인계동에서 포동이네가 초밥집으로 유명해진 데에는 가성비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모둠초밥 12피스에 10,000원입니다. 퀄리티가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초밥을 먹고 싶을 때면 늘 생각나는 곳입니다. 가격이 참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치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참치도 참 좋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던 홀 테이블입니다. 이 정도 규모로 앞 뒤로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0,000원에 괜찮은 퀄리티가 나옵니다. 제가 방문한 날..

食 음식 2020.11.17

인계동 카페, AY COFFEE(에이와이 커피)와 인계동 주차팁

인계동에 크고 넓은 카페가 어디 있을까 하고 찾다가 들어온 카페입니다. 인계동 카페, AY COFFEE(에이와이 커피)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 같았어요. 인계동 에이와이 커피는 1층이 널찍한 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픈되어 있는 공간이다 보니 탁 트인 전경이 기분 좋게 해줍니다. 먼지 쌓이면 어떻게 청소할까. 인계동 에이와이 커피는 사실상 2층이 주력 공간입니다. 마블링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 건 아니라, 원목 형태의 바에 앉아서 1층을 내려다보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인계동 카페를 찾아보니, 에이와이 카페는 브런치로 유명하더라고요. 점심이 조금 지나고 갔는데도 몇몇 분들이 브런치를 드시고 계시는 게 보였습니다. 에이와이 카페의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제가 시킨 아인슈페너의 맛은...

食 음식 2020.11.17

중앙대 흑석동카페, 흑석 커피

중앙대 흑석역 부근에서는 카페가 참 많다. 오늘은 그중 한 곳인 흑석커피. 주택가를 개조해서 만든 듯한 느낌인 흑석커피 외관입니다. 사람들이 항상 기다리는 인기 있는 카페 중 한 곳. 중앙대 흑석역 부근 카페와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음료에 힘을 많이 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점이다. 가격대는 대학가 앞이라 그런지, 꽤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브루잉 커피를 꽤나 주력으로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루보틀과 비슷한 느낌도. 차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도 꽤나 넓었습니다. 라테를 시키면 라테아트를 해주신다. 커피 맛 자체가 엄청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에 잘 맞는 커피를 내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흑석커피는 밖에서 보면 꽤나 규모가 있을 법해 보이는 카페지만, 막상 들어오면 규모가..

食 음식 2020.11.16

블루보틀 성수 카페, 주차장

일본에 있을 때 처음 블루보틀을 접했다. 그 후에 미국 생활에 있을 때도 블루보틀을 찾아다니며 마셨다. 별생각 없이 스타벅스만큼 블루보틀이 미국에도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지 않다는 사실에 놀랐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광화문점을 두세 번 정도 방문했었고, 이번에 1호점인 블루보틀 성수점을 방문해봤다. 1호점을 방문했을 때는, 1층에 손님이 안 보여서 당황했었다. 이렇게 손님이 없을 리가 없는데, 휴점인가? 싶었던 게 내가 가진 첫인상이다. 용기를 가지고 문에 다가가니, 블루보틀 직원분이 문을 열어주며 맞이해준다. 호텔 마중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었다. 어딘가 모르게 직원 분은 피곤해보이셨지만... 그래도 접객이 손님을 기분 좋게 해 준다는 걸 느꼈다. 블루보틀의 가격대는 5,000원~7,700원 +..

食 음식 2020.11.16

주식 왕초보가 투자시 반드시 숙지해야할 것들.

저는 10대인 고등학생 때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여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정말 친한 몇몇 빼고는 제가 주식 투자를 한다는 사실조차 모릅니다. 다만, 요즘 근래 들어 동학 개미분들의 진입으로 주변에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보여 이 글을 시작합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왕초보'가 이 글을 접하시는 독자분들이셨으면 합니다. (*수익률은 1년을 기준으로 산정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운이 좋게도, 싸다고 생각하여 매입했던 주식이 올라 큰 수익을 얻었습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어서 운이 좋았다'가 아니라, 주식투자에 '매력을 느낄 수 있었기에' 운이 좋았습니다. 1. 급한 마음을 버리자. 처음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목적이 '주식 투자의 매력'을 알아가는 데 있어야 합니다. ..

經 투자 2020.11.15

코스트코 하이롤러연어와 디아블로 레드와인 후기

코스트코를 수년째 애용하시는 부모님 덕택에 코스트코는 참 친숙하다. 요즘에는 오히려 백화점, 이마트 보다도 코스트코가 더 친숙하다. 예전에는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장을 봤다면, 요즘은 필요한 것만 사는 빈도가 늘었다. 코스트코는 즉석섭취 요리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코스트코 하이롤러 연어를 집어 들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25,000원에 행복을 간단하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총 10개 들어있는 하이롤러 연어. 라바쉬, 크림치즈, 로메인, 치즈, 토마토, 연어로 들어있습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날만하다. 몇 개 먹다 보면 양이 많음을 느껴요. 마감 직전에 구입해가서 야식으로 먹다가 양이 많아 두 명이서 다 못 먹고 다음 날에 또 먹었습니다. 다만, 밤늦게 구매했어..

感 경험 2020.11.15

흑석동 중앙대 맛집, 마포 최대포(주민 추천)

흑석역 중앙대 근처로 친구가 놀러올 때, 고기와 반주를 걸치기 좋은 집을 추천한다면 단연 이곳이다. 친구들 모두가 만족한 곳 흑석동 중앙대 맛집, 마포 최대포집. 다소 낡은 느낌을 주는 외관. 나이가 들다보니 오히려 이런 외관이 듬-직해보인다. 내가 맛집이라고 소리치는 노포 고깃집 느낌 동작역과 흑석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추천하는 이유 중 또 하나는, 고기집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시장과 맞닿아 있어 그런가. 내부는 입식과 좌식 두 타입으로 나누어져있다. 하절기에는 여기 외에 야장도 진행하는데 그 분위기가 일품이다. 중앙대 마포 최대포집은 양념고기를 주력으로 내놓는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갈매기살(12,000) 2인분. 상차림은 단촐한 편이다. 다만, 원형테이블로 상 자체 크기가 크지 않아 꽉 차..

食 음식 2020.11.14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 공장, 생각보다 크다.

성수동 블루보틀에서 커피를 마시고, 2차로 온 카페.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 공장. 동네 주민이 꽤나 괜찮은 카페라고 추천해주어 방문해봤다. 할아버지 공장이라고 해서, 이름이 뭐 이렇지? 했는데, 규모가 상당했다. 소규모라고 생각했었는데. 외관을 보면, 문래동 카페 느낌이 난다. 성수 카페골목보다는 조금 더 안쪽에 위치했는데, 대규모로 운영하기 위해서였나 보다. 외부 테라스도 있고, 2층도 있었다. 결혼식 대관도 한다고 한다. 물가가 무섭게 오른다. 카페 외부만 봤을 때는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강릉 테라로사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였다. 가격대도 꽤 있는 편. 아메리카노(6,000)가 꽤 비쌌던 걸로 기억한다. 가격이 비싸도 맛없는 곳이 종종 있는데, 값은 하는 느낌이었다. ..

食 음식 2020.11.14

성수동 수제버거, 고니스 치킨버거팩토리 스토어 101

한강공원을 세 시간 걸었다. '백수'라는 정체성과 처음 만난 지 몇 개월. 목적 없이 나갈 이유도 딱히 없고, 외출은 돈과 시간이 든다. 백수가 되니 원래도 좋아했던 집이 더 좋아지더라. 그런데 백수 기간이 길어지니, 내 자 ronmel.tistory.com 한강공원을 걷는 일정이 끝나갈 즈음 식사를 하러 성수동 수제버거집으로 들어갔다. 수제버거는 비싸서 잘 안 가게 됐는데, 세트 가격이 6,800원으로 저렴하여 입장했다. 진짜 별 생각없이 걷다가, 괜찮아 보이는 가게 외관에 끌리듯 입장했다. GAOPEN이라고 적혀있던데, '가오픈인가?'하는 생각이 있었다. 아니 근데 이름이 뭐지? 스토어 101인가? 성수동스러운 느낌이긴 하다. 가오픈이라 그런 건지, 들어올 때도 나갈 때도 별 다른 인사는 없었다. '..

食 음식 2020.11.13

블로그 방문자 0명이라는 숫자는..

네이버 블로그를 했을 때 한창 많이 했을 때는 하루 15,000명도 왔었다. 티스토리로 새로 이사 온 후에는 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0명.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본인의 일상 기록을 담담하게 적는 터라 처음은 더딜 수밖에 없음을 인지하고 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0명은 아프긴 아프다.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넘어 온 이유는, 네이버 로직은 네이버 색채를 강하게 띄고 있어서다. 자유로움이 덜 한 느낌이 강하다. 티스토리는 아무래도 국내 엔진을 쓰고 있지만(다음카카오), 시장지배력(MS)이 낮은 터라 더 높은 자유도를 준다. 블로그를 키우는 환경이 너무나도 다른 터라, 티스토리 블로그 환경은 어떤 것인가하고 조금 검색을 해봤더니, 딱히 유익하지 않은 정보만이 난무한다. 별 도움도 안되고 본인..

感 경험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