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用 - 일상을 모읍니다.

원주에 맛집들이 꽤나 생기고 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그중 한 곳인 스위트오크입니다. 무실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주변 길가에 적당히 대시면 됩니다. 전용주차장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후 5시30분쯤 도착해서, 대기번호를 적고 약 20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했습니다. 이후에도 저희가 나갈 때까지 계-속 대기팀이 새롭게 생기더라고요. '인기가 많은 맛집이긴 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주 무실동의 스위트오크는 전형적인 미국 감성의 음식점입니다. 다찌(바)도 있고,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고, 홀 자리도 꽤 큰 편입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은 자세히 못 담았네요. 2-3인이 오면 제일 많이 시키는 메뉴는 핏플레터입니다. 둘이서 핏플레터를 시키면 양이 꽤나 많다고 생각하실 듯 합니다. 남자 셋이..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준비되지 않은채로 글을 쏟아내다보니 중구난방이네요. 2번째 편은 서류편입니다. 사실 자기소개서는 취업준비에서 가장 기초 중의 기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류부터 통과가 안 되면 말짱 도루묵이니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4학년 학기중부터 시작해서 졸업과 동시에 1년 간의 취업준비를 끝내고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2020년 상반기부터 시작해서, 하반기에 취직을 했는데요. 자소설닷컴 기준으로 상반기 서합률 25% -> 하반기 서합률 41% 였습니다. 스펙의 큰 변화는 없었고, 전략의 변화로 이뤄낸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제가 앞서 1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눈에 띄는 회사의 공고들만 눌러서 무작정 작성하였고, 전략 없이 무지성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

결론부터 말을 하고 시작하자면, 전략부터 짜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큰 틀을 짜고 세세한 전략을 잡으셔야합니다. 문과를 택한 상경계 인문계 여러분들, 많이 힘드시죠?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항상 외롭고 고단하고, 끝이 없는 터널을 지나는 기분입니다. 안그래도 힘든 취업이 코로나로 더욱 힘들어지고, 장기화 되어가는 와중에 나이는 계속 늘어만 갑니다. 그 와중에 주변에서 같이 취업한 친구들이 하나, 둘 어찌어찌 취업을 하기 시작하면, 마냥 축하해주기도 힘든 순간이 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 하나 빠짐 없이 비슷할 겁니다. 아닌 척 할 뿐.. 이공계(그중에 특히 컴퓨터 관련학과)가 취업 깡패가 되어가는 와중에, 문돌이들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문송합니다.'라는 자조적인 마음가짐보다, 내가 어디에 취업하고싶..

취업준비를 끝냈다. 운이 좋게도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했다. 물론 대학을 오래다닌 건 함정이지만, 부모님의 자랑이 됐다는 점이 참 좋았다. 취준의 과정은 참 지난하다. 어떤 힘든 과정이라도, 좋은 결과가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힘들지 않다. 아니, 좋은 결과가 아니더라도 결과만이라도 보장이 된다면 그리 고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고통을 감내할 희망이 되고 양분이 된다. 기나 긴 대학생활을 하는 와중에 시작했던 네이버 블로그. 꽤나 영향력 있는 블로거가 됐지만, 정체성을 잃어간다 싶어 돈이 되는 블로그를 관뒀다. 사람은 돈에 혹하기 쉽더라. 그래서 과감히 그만두고 새로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이 공간은 나만의 생각, 느낀점, 경험 등을 기록하는 공간으로써 남겨두고 싶었다. 그러다 취업과정이..

#카페 를 참 좋아합니다. 양평에 국내 최대규모 스타벅스가 열렸다는 소식을 들은지도 꽤 됐는데, 주말에는 아직도 사람이 늘 많다지요. 평일에 찾아가 봤습니다. 평일 6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는 어렵지 않네요. 양평 스타벅스 주차장이 넓습니다. 양평 스타벅스 dtr 외관입니다. 예쁘게 참 잘 지었어요. 이렇게 야경도 볼 수 있는 야외 루프탑?테라스 같은 곳이 있습니다.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스타벅스는 1,000호점을 넘은지도 오래인데, 계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 국민이 참 사랑하는 브랜드인가 봅니다. 그래도 스타벅스 양평 DTR을 와봤으니, 리저브에서 마셔봐야겠다 싶었어요. 스타벅스 양평점 직원들은 참 일을 즐기며 하는 것처럼..

영동 고속도로 사이 지역에 괜찮은 카페가 있나 찾다가 발견한 카페 여주입니다.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느낌은 잘 지어진 펜션느낌인 여주 카페. 이름부터가 여주카페라니.. 제목 짓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내부는 월넛나무를 쓴 느낌이에요. 전 이런 느낌의 우드톤을 사용한 카페를 참 좋아해요. 내부가 너무 좋아요. 메뉴는 커피와 논커피 종류인데요. 아무래도 산골에 있다보니, 가격대는 조금 있어요. 카페 여주 내부 느낌이에요. 참 좋죠? 원목은 각기 다른 것들을 혼합해서 쓰시는 듯 했어요. 다만, 단점은 환기가 잘 안되어서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장점이라면, 통창이라 참 밝은 느낌입니다. 따듯하고요. 강아지를 데리고 오신 손님이 있는 걸 보면, 반려견 동반카페인 것 같기도 해요. 커피는 맛있었어요. 밖에 있는 테..

흑석 중앙대 근처에는 꽤나 괜찮은 카페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소개해드릴 곳이 앳더블랑(at the blanc)입니다. blanc은 불어로 '하얀'이라는 뜻으로 아는데. 그래서 그런지 외관이 하얗습니다. 가격대도 중앙대 앞인만큼, 딱 그 가격입니다. 디저트 카페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여학생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라 그런지, 테이크아웃 잔에 주시더라고요. 티스토리 블러처리 너무 불편하네요. 앳더블랑 내부 1/2 모습입니다. 반대편에는 이용객이 많으셔서 못 찍었네요. 중앙대 근처 디저트카페 이용하고 싶으시면 오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친한 지인으로부터 오설록 녹차 치즈케이크를 받았어요. 오설록이 녹차가 유명한 건 알았지만, 디저트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건 이번 기회에 알게 됐습니다. 카카오톡 선물 받기를 통해서 받은 오설록 녹차 치즈케이크 모습이에요. 큼지막한 아이스박스에 담겨 옵니다. 아이스팩과 드라이 아이스가 동봉되어있어 상할 염려는 없었습니다. 오설록 녹차치즈케이크는 3단으로 층이 져 있어요. 선물용이라 그런지, 그 형태가 으스러지지 않게 굉장히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녹차치즈케이크 맛은 첫맛이 굉장히 강렬하다고 할 정도로 달달해요. 그래서 첫 두입 정도 먹을 때는 '진짜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칼로 잘랐음에도 예쁜 단면이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꾸덕한 모습을 보여주는 치즈케이크입니다. 그만큼 풍미가 강렬하고, ..

신세계 여주아울렛은 정말 자주 가요. 이번에는 푸드코트가 전면 리뉴얼되면서 남도 분식이 들어왔습니다. 리뉴얼된 푸드코트 모습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네요. 분식 가격이 참 무섭게 올랐어요. 너무 맵지도 달지도 않은 딱 좋은 맛이에요. 아울렛 다니면서 푸드코트에서 크게 만족한 적이 없었는데, 남도분식 여주아울렛지점 튀김이 참 맛있었어요! 특히 김말이가 대박!! 진짜 먹어본 김말이 중 가장 바삭거리고 맛있더라고요. 여주아울렛 가셔서 분식 땡기시면 남도분식 한 번 드셔보세요! 추천드립니다!

중앙대 흑석역 근처에서 카페를 가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카페입니다. 이름은 토크넌센스(talk non sense). 외관은 깜빡하고 잊었습니다. 손님들의 주문에 항상 분주했던 주방인데, 이날 따라 손님이 별로 없어 편히 사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커피를 만들어 서빙할 때도 늘 저울에 재가면서 정확하게 레시피대로 만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중앙대 근처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대학생 분들이 손님으로 많이 찾아오시는데, 남자 직원 분들만 있으셔서 그런지.. 여자 손님들이 거의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 흑석역 근처 카페 소개해달라고 하면 거의 가장 먼저 토크넌센스를 추천하는 것 같습니다. 첫인상은 pantone 컬러감을 참 좋아하신다는 느낌이. 사장님이 색감을 인테리어적 요소로 고민을 많이 하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