念 생각

문과, 상경계 인문계가 취업하려면 1 (전략과 마음가짐 편)

론멜 2021. 8. 3. 17:53

결론부터 말을 하고 시작하자면, 전략부터 짜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큰 틀을 짜고 세세한 전략을 잡으셔야합니다.


 

문과를 택한 상경계 인문계 여러분들, 많이 힘드시죠?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항상 외롭고 고단하고, 끝이 없는 터널을 지나는 기분입니다.

안그래도 힘든 취업이 코로나로 더욱 힘들어지고, 장기화 되어가는 와중에 나이는 계속 늘어만 갑니다.

 

 

그 와중에 주변에서 같이 취업한 친구들이 하나, 둘 어찌어찌 취업을 하기 시작하면,

마냥 축하해주기도 힘든 순간이 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 하나 빠짐 없이 비슷할 겁니다.

아닌 척 할 뿐..

 

 


 

 

이공계(그중에 특히 컴퓨터 관련학과)가 취업 깡패가 되어가는 와중에, 문돌이들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문송합니다.'라는 자조적인 마음가짐보다, 내가 어디에 취업하고싶은가를 명확하게 하는 게 우선입니다.

취업을 먼저 해 본 사람으로서 문과생이 취업할 수 있는 큰 루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대기업

2) 공기업

3) 중견, 중소기업

 

너무 뻔한 소리지요? 사실 이 세 가지 중에서도 여러분들이 꿈을 꾸는 건 1번 아니면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기 대기업 혹은 공기업에서도 여러가지 분야가 있는데요. 

분야를 무엇보다도 먼저 생각하셔야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분야를 택하시겠습니까?

 

 


 

 

취업을 하고 난 뒤에, 여러 동생들의 취업 멘토링을 하면서 느낀 건...

정말 너무나 막연하게 취업 준비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본인이 가실 길을 먼저 정하시고, 채용 공고부터 분석해주세요.

자소설닷컴을 보시면서 지난 공고들을 쳐다보면서, 어떤 자기소개서가 합격이 됐는지..

어떤 사항들을 합격 우대사항으로 기입해두었는지를 파악해두세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자소설닷컴을 켰을 때, 눈에 들어오는 채용공고들은 필시 유명한 회사들일 겁니다.

마음에 드는 회사들을 클릭해두고, 그 회사들이 채용할 때 우대해주는 스펙들의 공통점을 추려보세요.

그렇다면, 본인이 준비해야하는 과정들이 어렴풋이 보일 겁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지 않았더라도 서류를 작성해서 쭉 써보세요.

합격 자소서를 많이 읽어보시고, 그 합격 자소서의 공통점도 꼭 찾아보세요.

각 회사의 인사부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회사마다 원하는 자기소개서 스타일을 반드시 파악해두세요.

 


취업은 크게 자기소개서, 필기시험, 면접전형 이렇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1) 자기소개서

2) 필기시험

3) 면접

 

이 세 가지 중에서 취업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필기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류의 경우에는 떨어져도 다른 회사들이 많이 남아있고, 서류를 합격하더라도 허수는 많이 남기 때문인데요.

필기시험 같은 경우에는 웬만한 실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본인이 허수처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서류를 백날 통과해봐야.. 허수 필터처리를 해주는 필기시험을 붙지 못하면 필기만 주구장창 보러 다니게 되는 셈입니다.

그러면 면접은 안 중요하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 면접은 '면까몰'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객관성이 있는 필기시험을 붙을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두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