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부자'라고 답했다.
그때마다 어른들은 어린애가 너무 '돈', '돈' 거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했다.
그 당시는 '부자'라는 개념이 미덕이 아니었던 듯 했다.
어린 시절에 딱히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주변에 더 잘 사는 사람들을 보며
어린마음에 막연한 동경을 꿈꿨었나 보다.
그것이 2000년대의 이야기다.
2022년 현재, 어린 시절 때의 꿈보다 '부자'가 되기를 더 강하게 희망하고 꿈 꾼다.
20년 가까이 지난 현재에는, 자본만능주의(=배금주의)가 팽배해져있는 듯 하다.
내가 '부자'가 되고싶다고 하면, 아무도 비웃지 않는다. (속으로는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우습지만, 어떤 이는 이미 내가 부자가 아니냐고 묻는 이도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는 돈이 돈을 벌어다주는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이다.
사람이 한 일생을 살아가며 가지는 고민은 대동소이하다.
그렇다면, 적은 돈을 가진 상태로 고민을 하기보다, 부자로서 고민하고자 한다.
돈은 많은 것을 해결한다.
십몇 년 전, 학생일 때와 달리 이제는 직장도 가졌다.
현재로는 돈이 돈을 벌어다주지 못하고, 내 시간을 투입하여, 돈이라는 결과가 나오는 함수만이 작동한다.
상업적 블로그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사진 한장 없이 오로지 글로만 블로그를 작성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을 작성하는 것에 두려움이 사라졌다. 덕분에 블로그가 참 고맙다.
서론이 매우 길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하는 길을 시작할 수 있을까?
1.변동성이 큰 장에 투자
2022.08.22 현재 기준, 기준금리는 2.6~2.7을 오고간다.
대출을 쓰기에 매우 적절하지 않은 시점이다.
COVID-19으로 인하여 초저금리 기조 덕분에 시장에 풀린 많은 유동성 자금은 회수되기 시작했다.
변동성이 큰 시장부터 박살나기 시작한다.
80백만원을 바라보던 비트코인은 현 기준 시점 29백만원이다.
출퇴근 길에 많이 보이던 코인창들은 보이지 않는다.
세력들은 여전히 장에 푹 담겨있다.
큰 주포들의 돈이 회수되지 않은 시점에 많은 알트코인들이 저점에 다가와있다.
물론, 우리같은 개미들은 불안하기에 쉽사리 뛰어들지 못한다.
부족한 가치관이지만, '투자는 결국 폭탄 돌리기'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점잖게 말하면 '수건 돌리기'쯤이 되겠다.
누군가 내가 산 수건을 더 비싸게 사주기만 하면 된다.
정답은 가까이에 있다. 지금은 내가 수건을 사고자 할 때일까?
지금 사면 수건이 더 싸질까 비싸질까, 언제쯤 비싸게 팔 수 있을까?
현재 고민하는 것은 적은 돈이나마( 1백만원) 추가로 코인에 투자해볼까 한다.
FOMC 의사록 한 마디 한 마디에 출렁이는 장을 보면, 쉽지는 않겠지만..
1백만원 정도라면 충분히 값어치가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거 같다.
최근 유동성 장세에서 큰 자신감을 얻었던 나는, 많이 벌었지만
업비트 트래벌룰로 인하여 많은 썬더코어 코인이 묶이며 매도 타이밍을 놓쳐 큰 손실을 입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트래벌룰 때문이지 내 분석 탓이 아니라는 일말의 정신승리도 있다.
이번 기회에 그것이 정신승리인지, 진짜로 분석탓은 아니었던 것인지 재확인해보고자 한다.
현 시점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썬더코어 정도.
글에 참 두서가 없다.
일단 코인으로 돈을 벌고, 부동산으로 넘어가든지 하고싶다.
이제 내일 출근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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