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공부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하면서 느낀 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계속해서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일반인 수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도까지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
그것을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하는데 있다.
아무래도 developer로서 공부하는 게 아닌 user 혹은 investor로서 공부를 하다보니 그렇다.
(공부는 다양한 문헌들을 참고하지만, 주로 해시넷을 참고함을 밝힌다.)
스마트폰이 뭐예요?에 대한 질문에
어떤 장점과 유익이 있고, 예전과 어떤 점이 기존의 생활과 다른점을 제공하는지 정도를 말할 수 있는 수준이면 족한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뭘까?
블록체인을 공부하다 보면 알겠지만 처음보는 낯선 용어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온다.
블록체인이란 다수의 거래내역을 블록(block)으로 묶어 구성하고, 해시를 이용하여 블록들을 체인처럼 연결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복사하여 분산 저장하는 알고리즘이다.
거래내역 블록화 → 해시로 체인화 → 다수의 참여자로 분산 저장 = 블록체인
*해시라는 것은 다양한 길이를 가진 데이터를 고정된 길이를 가진 데이터로 매핑한 것이다.
*매핑은 하나의 값을 다른 값으로 대응시키는 개념 (1:) 매칭) 즉, 해당 값이 다른 값을 가리키도록 하는 개념
*해시란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로, 이를 이용하면 더욱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모든 게 복잡하다면, 요약하면 된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핵심 기술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핵심기술은 해시
해시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1.무결성→ 허가된 사용자에 한해 허가된 방법으로 변경가능, 즉 데이터의 완전성과 정확성을 보장함
2.보안성→ 기본적으로 복호화(암호화의 반대말)가 불가. →강한 보안성
3.비둘기집 원리→ 다양한 데이터 길이값을 고정된 길이 값으로 변환하기에, 다양한 경우의 수를 표현하지만 해시값 충돌의 여지가 있음.(이해가 안 된다면 pass해도 무방)
4.해시레이트→ 연산 처리능력을 측정하는 단위로 해시 속도 의미. 초당 해시값=초당 채굴량으로 생각하자
어렵다면 다시 한 번 요약점만 보면 된다.
1.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핵심 기술
2.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핵심기술은 해시
3. 암호화 가능, 데이터 사용자 간 분산 저장
블록체인=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 기술이라고도 부르는데,
거래내역을 기록한 원장(기록 장부라고 생각하자) 다수의 사람들에게 나누어 저장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즉, 이를 이용하면 중앙화된 집단의 관리가 필요 없이, 신뢰 가능한 안전한 거래와 데이터 처리를 할 수 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가?
블록체인은 아까도 언급했듯이 다수의 거래 기록을 하나의 블록으로 만든다고 했다.
이 거래의 최소 단위는 '트랜잭션(Tx)'이라고 한다. 앞으로 자주 나올 단어 중 하나다.
업무 단위 중 가장 작은 단위를 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시장 참여자 A가 B에게 1,000원을 지급하고 B가 돈을 받으면 하나의 트랜잭션이 된다.
B가 돈을 수취하지 못한 경우 트랜잭션은 성립되지 않는다.
A행동 따로, B행동 따로 거래대상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A+B=트랜잭션으로 처리된다.
위가 어렵다면, 블록체인은 위와 같은 다수의 트랜잭션을 하나의 블록으로 처리한다.
비트코인 같은 경우는 10분에 한 번씩 새로운 블록을 구성한다.
→이 블록 구성 속도가 해당 코인의 능력치를 판단하는 요소라고 생각된다.
이제 여기서 루트해시라는 단어도 나오고 타임스태프, 머클트리 이런 단어들이 또 등장을 하는데..
루트해시란 모든 하위 해시들을 다시 해시 함수로 변환한 최종 해시 값이다.
상기 항목에서 언급했듯 해시란 '한 데이터를 다른 데이터 값으로 매핑'하는 기술이라고 했다.
즉 하위해시 값을 묶어서 하나로 변환했다고 생각해도 좋겠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developer가 아니기에 완전 정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하나의 블록에는 반드시 하나의 루트해시가 존재한다.
트랜잭션(거래내역) 중 하나라도 위변조가 될 경우, 반드시 루트해시가 달라진다.
따라서 블록의 루트해시만 비교해보면 그 밑의 하위요소들을 일일이 비교대조 하지 않아도 즉시 위변조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블록구성이 끝났다.
그렇다면 블록을 연결하는 체인을 알아보자.
하나의 루트해시 값을 가진 하나의 블록들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전까지 연결된 블록에 새로운 블록을 연결하는 것은 매우 힘든 과정이다.
새로운 블록의 해시값은 프로그램에 설계되어 미리 정해진 목표값보다 반드시 작아야한다는 조건을 충족해야하기 때문이다.
논스(nounce)라는 임시값이 있는데, 논스가 1,2 혹은 3이냐에 따라 해시값은 전혀 달라진다.
이 논스 값을 계속 비교대조 하다가 새로운 블록의 해시값이 기존 블록에서 요구하는 목표값보다 작을 경우 새로운 블록이 생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작업증명(PoW)라고 하는데, 이 PoW에 대한 대가(인센티브)로 일정한 개수의 암호화폐를 지급받는 것을 채굴(mining)이라고 한다.
블록체인을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고 나름대로 요약도 엄청하고, 진행하고 있는데
잘들 따라오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저도 요약하면서 계속 배우고 있는 터라 재미가 있는데, 초기다보니 오류가 많을 수 있어요.
처음부터 기본개념은 잘 정립하고 가는 게 참 좋을 듯 합니다.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서 오늘은 블록체인_1까지만 하고 다음으로 넘기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요약을 하면,
1.블록체인은 암호화폐의 핵심 기술
2.블록체인의 핵심은 해시
3.해시란 특정한 값들을 지정된 고정 값으로(길이) 고정시키는 것
4.하나의 블록에는 반드시 하나의 루트해시(하위 해시들을 모조리 묶은)가 있다.
5.따라서 루트해시가 달라진다면 밑의 하위 해시에 위변조가 있음을 즉시 확인 가능
6.블록을 구성하고 연결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7.이전까지 구성된 마지막 블록에서 요구하는 목표값보다 작아야한다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해서.
8.그 과정을 논스라는 임시값으로 조합하여 연결을 시도.
9.그 과정을 PoW(작업증명)이라고 일컫고, 이는 채굴(mining)로 부르는데 이것이 유인동기.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다음편은 p2p분산 저장부터 하여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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